
요즘은 워크넷뿐만 아니라 사람인, 잡코리아 같은 채용 사이트나 기업 이메일로 직접 입사 지원하는 경우가 더 많죠. 그런데 이렇게 외부 사이트를 통해 지원한 내역은 어떻게 구직활동으로 증명해야 할지 막막하게 느끼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냥 지원 페이지 주소만 복사하면 되나?", "어떤 화면을 캡쳐해야 확실히 인정될까?" 등 궁금한 점이 많으실 텐데요. 오늘은 다양한 경로의 입사 지원 활동을 실수 없이, 한 번에 인정받는 증빙서류 준비 및 온라인 제출 방법을 A to Z까지 상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
1. 🖥️ 워크넷으로 직접 지원하기 (가장 쉬운 방법)
가장 쉽고 간편한 방법은 역시 정부 공식 포털인 워크넷을 통해 입사 지원하는 것입니다. 별도의 캡쳐나 서류 준비가 전혀 필요 없기 때문입니다.
고용보험 홈페이지에서 실업인정 신청서를 작성할 때, [워크넷 입사지원내역 불러오기] 버튼이 있습니다. 이 버튼을 클릭하면 내가 워크넷을 통해 지원한 내역이 자동으로 불러와져, 클릭 한 번으로 구직활동 증명이 완료됩니다.
2. 📄 외부 취업사이트(사람인/잡코리아 등) 지원 증명
사람인, 잡코리아 등 외부 취업사이트를 통해 지원했다면, '지원 완료' 화면을 캡쳐하여 증빙해야 합니다. 이때, 캡쳐 화면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할 3가지 핵심 정보가 있습니다.
필수 캡쳐 정보 (3가지) ✅
- 회사명: 내가 지원한 회사의 이름
- 채용공고명 (또는 직무): 지원한 공고의 제목 또는 직무
- 입사지원일: 내가 지원한 날짜
보통 채용 사이트의 [마이페이지] > [입사지원 현황] 메뉴에 들어가면 위 3가지 정보가 모두 포함된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이 화면을 캡쳐하여 그림 파일(JPG, PNG)로 저장해두세요.
3. 📧 이메일 입사지원 증명
회사 채용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직접 서류를 제출한 경우에도 화면 캡쳐로 증빙할 수 있습니다.
필수 캡쳐 정보 (3가지) ✅
- 받는 사람: 회사 채용 담당자의 이메일 주소
- 메일 제목: "입사지원서(홍길동)" 과 같이 지원 사실을 알 수 있는 제목
- 보낸 날짜 및 시간: 이메일을 발송한 날짜와 시간
내가 사용하는 메일 서비스의 [보낸 편지함]에서 해당 메일을 클릭하면 위 3가지 정보가 모두 표시됩니다. 이 화면을 캡쳐하여 저장합니다.
4. 📝 '구직활동 확인서'는 언제 쓸까?
'구직활동 확인서'는 고용보험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공식 양식입니다. 하지만 위에서 설명한 온라인/이메일 지원의 경우, 일반적으로 캡쳐 화면만으로 증빙이 충분하며 확인서까지 작성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 확인서는 주로 오프라인 활동을 증명할 때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채용박람회에 참가했거나, 회사에 직접 방문하여 서류를 제출했거나, 면접을 봤을 때 담당자의 서명이나 명함을 받아 증빙하는 용도입니다.
(고용보험 홈페이지 서식자료실로 이동합니다)
다양한 경로를 통한 입사지원 활동, 이제 어떻게 증명해야 할지 확실히 아셨죠? 증빙서류만 꼼꼼하게 챙기면 어떤 활동이든 당당하게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성공적인 재취업을 응원합니다!